고데기 대신 슥슥, 빗기만 해도 된다구요? 곱슬머리에게 추천! 빗드라이기 장단점 및 후기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뉴뉴입니다.

제 머리는 곱슬머리입니다. 학창시절부터 매직을 안했던 기간이 없었지만 그렇게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 2-30분씩 고데기를 해줘야 했습니다. 그래도 오후가 되면 다시 곱슬기가 올라오곤 했습니다.

여느때처럼 잘한다는 미용실에 머리를 맡기고 미용사 언니와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언니는 제가 고데기에 드는 아침 시간에 대한 불만을 표하자 빗드라이기라는 것이 있다며,

아침에 슥슥 해주기만 하면 된다는 소식을 전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입니다. 파나소닉 빗드라이기.

 

미용사 언니가 콕 집어 추천해주신 제품은 파나소닉 빗드라이기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브랜드 게 좋다며 추천해주셨고,

오래 다닌 미용실 언니가 추천해주신거라 저도 위시리스트에 담아뒀다가 구매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이유는 구성품 중에 빗처럼 생긴 피스와 돌돌이 빗처럼 생긴 피스가 있어서

사용성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언니 말대로 정말 슥슥 빗기만 하면 될 것 같았지요.

그리고 강남 디자이너 출신 언니가 추천하시는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장점: 성능, 간편함

단점: 내구성, 소음

 

먼저 장점 먼저 말씀드리자면, 파나소닉 빗드라이기는 손에 두가지 도구를 들고 있지 않아도 돼서 편합니다. 

한 손으로도 충분히 내가 원하는 모양을 낼 수가 있구요.

마치 고데기 같은데, 거기에 머리까지 말려주는 기능이 추가된? 그런 느낌입니다.

빗에서 바람이 나온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같이 사용하는 저희 엄마의 머리도 고정력도 자연스럽고 볼륨감도 더 살아 보이고요.

 

단점으로는 파나소닉 빗드라이기 소음이 일반 드라이기 못지않게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비행기 이륙할 때 나는 하이톤의 소리가 위에엥~하면서 울립니다.

아침 밤에 듣기에는 꽤 신경쓰이는 소음이라서 단점으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구성! 이거 정말.. 서랍 문 사이에 낀줄 모르고 문을 열었더니 뒷 꽁무니가 그냥 깨져버렸습니다.

성능에는 이상이 없어서 그냥 쓰지만요. 이렇게 얇고 잘 부러지는 플라스틱을 쓰나 싶은 정도였습니다.

 

총평은 '스킬만 늘면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아요'입니다.

저는 스킬이 잘 안늘어서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는 잘 쓰시더라구요.

뿌리볼륨에 특히 특화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 떄만 해도 판매처가 많지는 않았는데,

파나소닉 빗드라이기를 검색하시고 구성이 좋은 곳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곱슬머리인 상태로 살고 있는데,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헤르미온느 머리, 해그리드 머리 이신 분들.. 효과보신 제품들을 제게도 알려주세요.

세상에 모든 곱슬머리들을 여기에 소환합니다. 파나소닉 빗드라이기 제품도 잘 사용하신 분은 스킬을 좀 전수해주세요.

제 추천은 파나소닉 빗드라이기 입니다.. 머리 안쪽에 빗을 넣고 빗으면 돼요.

 

제가 소개해드린 제품이 어떤지 알려주시고, 여러분이 고민 중이신 제품도 제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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